-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비례대표 명단 수정 요구
-민생당"비례연합정당 참여"...바른미래당계 반발
-선관위, 정의당 비례 5번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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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비례 위성정당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막말과 몸싸움은 물론 비례대표 명단이 교체되는 소동까지 빚고 있는데요.
이연아 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한선교의 옥새 파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천 상황 먼저 알아보죠.
미래한국당이 일부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바꾸기로 했죠?
[기자]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명단의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명단 수정은 절대 안 된다며 완강한 입장을 보였던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관위원장도 일부 명단의 교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략 5명 정도가 교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일단 여러 의혹이 제기된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과 우원재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을 둘러싼 논란도 작지 않은데요.
당장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경우 방송에 출연해 문 대통령 지지자를 폄훼하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 비례 2번에 전진 배치된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 집회 연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력이 구설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청년 후보자 경력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김정현 변호사가 비례 5번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급기야 통합당 내부에서 이럴 바에는 아예 새로운 비례 정당을 만들자 이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일단 일부 명단의 수정 방침을 밝히기는 했지만, 여전히 양측의 앙금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이름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죠?
그런데 이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의 내홍이 심상치 않네요?
[기자]
네. 오늘 오전에 대안신당과 평화당 출신 지도부만 최고위원 회의를 따로 열고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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